총점 : 5점 만점에 7점. ★★★★★ + ★★
정말 추천하는 소설이다. 처음엔 순례자들..? 시초지..? 하면서 읽다가 첫 목차를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7개의 목차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어진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각각의 글에 담긴 내용을 생각하게 되고, 공상 과학과 어쩌면 장애.. 혹은 사회 문제들.. 정말 생각이 많이 든달까.. 사실 문체 자체가 슬프다고 해야 하는 느낌도 있어서 읽고 나서 정말 여운이 남았다.
하나의 목차를 꼽으라면, 첫번째 목차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였다. 그래도 다른 목차들도 빼놓을 순 없을 거 같다.. 다 읽고 나서 김초엽 작가님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보기도 했다. ㅎㅎ 스토리도 작가님의 문체도 정말 좋다. 다음 소설도 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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