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 ★★★★☆
우리가 하루 3번 3분 이상 양치질을 하는데도, 치과에 가면 충치가 있는 것은 왜일까?
단순히 생각하면 매일 닦는 곳만 닦거나, 보이지 않는 곳을 제대로 닦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반복적인 일을 함으로써 그 일을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닌, 의도적으로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감으로써 잘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책에서 말하는 "의도적 수련"이다. 의도적 수련에서 중요한 것은 적절한 난이도라고 한다. 실력과 작업 난이도에 관한 그래프를 통해 적절한 난이도를 조언받을 수 있는데, 그 내용이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다.ㅎㅎ
피드백을 짧은 주기로 얻는 것, 실수를 교정할 기회가 있는 것을 통해 학습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데, 결국 애자일을 통해 이 두 방법을 가지고 가라는 내용인 것 같다. 초반에는 '애자일 내용이 안 나오는데 왜 제목은 이럴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읽다 보니 이해가 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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