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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책 후기19

[후기] 웨이슈잉 - 하버드 새벽 4시반 총점 : 5점 만점에 3점. ★★★☆☆ 그냥 재밌게 읽은 책이다. 어떻게 공부가 재밌을까 생각도 하기도 하고.. 먹고 자고 놀고 하기에 바쁜 인생인데 부지런하게 공부하고, 공부를 공부로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대단한 것 같다고 생각도 했다. 하버드대생 혹은 교수가 쓴 책은 아니고, 기자가 하버드에 가서 들은 강의 혹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책이다. 2021. 3. 3.
[후기] 이미예 - 달러구트 꿈 백화점 총점 : 5점 만점에 5점. ★★★★★ 오랜만에 읽은 소설책이다.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자주 보였던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였는데 어쩌다 보니 읽게 됐다.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소재도 그렇고 꽤나 재밌었다. 초반엔 달러구트 사장이 꿈을 파는 마인드를 주로 보여줬다면, 후반엔 잔잔한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뭔가 똑같은 배경으로 시즌 2가 나와도 좋을 것만 같았다. 주인공이 겪는 고난과 역경은 없는 책이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읽어도 되고, 꽤나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와아!! 이게 내 최애 소설이 될 거야!! 이런 느낌의 소설은 아니지만 가벼우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달까.. 아 그리고 소설에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도 꿈을 파는 사람이라 했던 배경도 흥미로웠고, 이런 류의 소설에서는 다 외국 이름 쓸 거 .. 2021. 3. 2.
[후기] 그릿 - 앤절라 더크워스 총점 : 5점 만점에 5점. ★★★★★ 나는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평소에 스스로 열정은 있으나 끈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나 그렇게 노력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쓴 책이다. 그래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해내고 싶다는 자극도 받았다. 전에 읽었던 자기계발서 어웨이크에서는 크게 마음이 동하진 않았는데, 역시 나한테 조언이 될만한 책을 골라 읽어야 하나 싶었다. 그릿 책에서 "의식적인 활동"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주었다. 어떠한 일을 하는데 그 행위를 하는 '목적 혹은 목표'를 가지는 것이 의식적인 활동인데, 그 예로 매일 산책을 한다고 달리기가 빨라지는 것이 아닌 달리기가 빨라지기 위해서는 매일 기록을 측정하고 그 측정을 뛰어넘기 위한 '목적'을 지니면 .. 2021. 3. 2.
[후기] 어웨이크 - 피터 홀린스 총점 : 5점 만점에 3.5점. ★★★★☆ 익숙함을 버리고 나아가라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어려운 내용도 없고, 다른 곳에서 소개되었을 법한 소재들로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익숙함을 버리면) ~~ 하다 라는 타이틀을 가지면, 마음가짐과 행동은 ~~ 해야 한다 라는 느낌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물 흐르듯이 읽어서 크게 자극받지 못했던 것 같다. 자기계발서 + 심리학 분류의 책들만 주로 읽다 보니 뭔가...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다.. 다른 자극이 필요한걸까 아니면 이러한 분류의 책들이 질린 걸까ㅎ.. 와 닿지 않는 거일 수도.. 소설이나 정치 철학 새로운 책들을 읽어야겠다! 역사를 시도해볼까ㅎㅅㅎ 2021. 2. 23.
[후기] 해빗 - 웬디 우드 총점 : 5점 만점에 4점. ★★★★☆ '습관'에 관해서 1부터 10까지 이야기해주고 있다. 자기계발서 + 심리학 책 느낌? 습관에 관해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근거를 주로 실험에 관해서 써주었다. 평균적인 사람들의 행위는 이러하다고 이야기한다고 해야 하나.. EBS 사람 심리학 실험도 떠올리면서 비교해서 생각했기 때문에, 책으로만 읽기에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어서 총점은 4점을 주었다.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른 관점들로 습관에 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는 책이라서 한 번쯤은 읽어도 괜찮을 거 같다. 그중에서, 투표에 관한 습관이나 습관 설계에서 마찰력 배치 부분이 재밌었다. 그리고 '12장_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대하여' 파트는 계획에 대한 강박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꽤나 편안한 마음을 가지도록 조언해주기.. 2021. 2. 12.
[후기] 나는 독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 리원웨이 총점 : 5점 만점에 2점. ★★☆☆☆ 나는 아직 학생이라, 이 정도까지의 사회생활을 경험해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공감하지 못한 책이다. 취업하기 전에 읽기 괜찮을 거 같은데, 특히 마케팅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봐야 하기 때문에 읽으면 좋을 거 같은 책이다. 나는 IT업계로 취업할 거지만 음.. 그래도 쓴소리들이 많아 취업 후에 다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저자는 말이 세다는 느낌을 받았다. 뭔가 자신의 신념과 주장이 확고한 느낌..? 만약 읽게 된다면 자신의 상황과 맞는 타이틀을 골라 해당 부분만 읽으면 괜찮을 거 같다. 2021. 2. 8.